대한민국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난 한글이 제일 생각난다. 세종대왕님께서 진현전 학자들과 만드신 한글. 그 한글이 요즈음 어떻게 쓰이는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겠지. 줄임말, 은어, 욕설 등...

     안쓸려고 노력해보아도 정신을 차려보면 내 입에는 , 내 문자 내용에는  모두 은어, 줄임말이 담겨있다. 접착제로 붙여놓은듯이 내편지,입,문자에서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말들. 그러나 아무도 깨닫지 못한다. 아무도...자기가  바른말을 쓰고 있는지... 사람들 대부분 은어를 사용하고 자기에게는 바른말이 돌아오기를 원한다. 나도 마찬가지지.

      세종대왕님은 아실까, 집현전 학자들도 알고  계실까, 한글이 이렇게 사용되는 것을. 우리나라만의 구수한 사투리. 우리나라만의 소리언어 '한글' 단어하나에도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우리 한글. 우리 생각해 보자. 우리의 한글을 알라보자. 대한민국의 한글을.  지금여기 모든 글자, 다른글의 글자, 우리나라의 글자를 바르게. 한글날만이라도 바르게 써보자.